해양경찰청(청장 조현배)은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해양∙안전대전이
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‘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’ 대상 ‘유망전시회’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.
유망전시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부여한 국제인증 또는 인증 전시회를 개최한 실적이 있고, 서류심사와 산업부의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.
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 안전 분야 전시회인 국제해양∙안전대전은 국제적 성장력을 갖춘 전시회만이 해당하는 ‘유망전시회’로 선정되어, 약 4천만원 상당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된다.
‘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’의 목적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의 육성과 해외구매자 유치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
국내 전시회 개최 비용 중 해외 판매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.
이로써 장비 홍보와 영업 실적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영세 중소 업체들의 수요처 확보와 수출 증대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.
해양경찰청 관계자는 “이번 유망전시회 선정을 통하여 국제전시인증 (UFI) 획득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 간 거래 전시회로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.”
면서 “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 안전산업 도약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박람회를 개최하겠다.”고 밝혔다.
한편, 2020 국제해양∙안전대전은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5회째를 맞이하게 되며, 2020년 6월 24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.
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자우편([email protected])과 모사전송(02-881-5445)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,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‧안전대전 누리집(www.koreaoceanexpo.com)와 박람회 운영사무국(02-554-3010, 032-210-1054)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.